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론조 볼 (문단 편집) === 리딩 === 어시스트 능력은 두말 할 나위 없이 장점이다. 시야와 패스 정확성이 모두 뛰어나다. 특히 자기 진영 페인트존이나 그 근처에서 공을 잡아서 상대 림으로 돌진하는 동료에게 바로 전달해 노마크 상황을 만드는 이른바 [[터치다운]] 패스에 강점이 있는지라, 팀의 속공 능력을 레벨업시키는 것이 가능한 선수다. 이런 강점은 NBA 입성하자마자 바로 발휘되어 17년 서머리그에서 손발을 몇 번 맞춰 보지 않은 레이커스의 동료 선수들에게 매 경기 택배 아웃렛 패스를 배달하는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공 상황에서도 픽을 받고 일단 수비수들을 끌어모은 다음에 오픈된 동료에게 패스 혹은 직접 돌파로 마무리 짓는 전형적인 [[픽앤롤]]을 선호하지 않고, 본인이 1대1로 마크를 당하는 중에 역시 1대1로 마크를 당하는 동료에게 높은 패스를 던져주는 식의 마치 미식축구 쿼터백을 연상시키는 게임 운영을 한다. 동포지션 라이벌인 켄터키 대학교의 [[디애런 팍스]]와 [[https://www.youtube.com/watch?v=w87X02yTZok|NCAA 토너먼트 8강전에서 맞붙었을 때 모습]]을 보면, 론조 볼이 일반적인 유형의 포인트 가드와 픽앤롤에 대처하는 방식이 상당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게임 운영은 일단 본인이 패스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패스'''만''' 뛰어나기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길이기도 하다. [[픽앤롤]]을 통해 균열을 내려면 드라이브 능력 및 스크린을 이용하는 스킬이 필요한데, 론조 볼은 포지션 대비 순발력과 핸들링이 모두 부족한 편이라 공을 잡자마자 빠른 퍼스트 스텝으로 수비수를 제치는 플레이를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풀코트 속공에 강점을 갖는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수비 진영이 갖추어져 있는 지공 상황에서 공격을 풀어내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짐을 의미한다. 아마추어 시절 론조의 게임조립 스타일은 ① 론조의 괴상하지만 비상식적으로 긴 3점슛을 통해 상대 수비수가 앞으로 나오기를 유도해 공간을 넓히고, ② 동료 팀원들은 부지런히 빈 공간을 뛰어다니며 론조의 킬패스를 받아먹는 식이었다. 이와 같은 독특한 게임조립 스타일 때문에 NBA에서 론조에 맞게 시스템을 짤 수 있는 팀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특이하게 UCLA는 론조를 1년만 쓰고 NBA에 보낼 것인데도 팀을 론조 위주로 세팅했다. UCLA의 스티브 알포드 감독은 론조를 탑에 세우고, 윙맨 포지션을 [[컷 인]], 캐치앤슛에 능한 선수로 채워 넣었으며 빅맨진에게는 스크리너로써 픽앤롤 활용보단 론조를 상대 수비수로부터 가려주는 리젝트 스크리너 플레이를 요구했다. 정말로 팀의 빅맨을 [[라인맨#s-2|오펜시브 라인맨]], 스윙맨들을 [[와이드 리시버]]처럼 활용한 것. 그렇기 때문에 포제션을 적게 먹더라도 일단 자기 손으로 패스를 던져야 하는 선수인데 누군가에게 맞춰 팀을 재정비한다면 그 중심은 당연히 르브론이었어야만 했던 레이커스에게 공을 들지 못하는 론조 볼은 잉여 자원이 될 수밖에 없었고, 세컨 드리블러나 핸드오프, 3대3 등 팀플레이 기능만 활용하는 걸로는 선수 포텐을 짜내기엔 한계가 있어 결국 [[앤서니 데이비스|AD]]와 3대1 트레이드 대상에 포함되어 뉴올리언스로 떠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